“한 번에 칠만 원이요.”
족저근막염이나 어깨 석회성 건염으로 정형외과에 가면 자주 듣는 금액입니다. 한 번으로 끝나지 않는 치료라 다섯 번만 잡아도 35만 원이 넘습니다. 그래서 값이 어디쯤인지 미리 아는 게 중요합니다.
의원 평균이 7만 6,100원, 중간값이 7만 원입니다. 그런데 상급종합병원은 평균 13만 6,600원으로
큰 병원으로 갈수록 거의 두 배가 됩니다. 전체 최고가는 30만 원까지 있습니다.

📌 3줄 요약
2026년 체외충격파치료 평균은 의원 7만 6,100원, 병원급 8만 3,500원, 상급종합병원 13만 6,600원입니다. 전체 평균은 7만 7,900원으로 작년보다 1.9% 올랐습니다. 7월부터 의료계 자율로 적응증과 시행 횟수 기준이 마련됐습니다.
병원 종류별 한 번 값
체외충격파치료는 상완골 상과염과 족저근막염, 어깨 석회화 건염, 골절 지연 유합 등에 몸 밖에서 충격파를 보내 통증을 줄이는 치료입니다. 건강보험이 적용되지 않아 병원이 값을 정하고, 그래서 종류별로 층이 생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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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7월부터 횟수 기준이 생겼습니다
복지부는 체외충격파치료에 대해 의료계 자율 시정을 통해 어떤 경우에 시행하는지와 몇 번까지 할 수 있는지 기준을 마련했다고 밝혔습니다. 실손보험 보장 범위도 가입 시기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므로 치료를 시작하기 전에 보험사에 확인하시는 편이 안전합니다.
값이 어디서 갈리는가
전체 평균은 1.9% 올랐지만 병원 종류별로 방향과 폭이 다릅니다. 내가 갈 곳이 어느 구간인지 알면 예상 지출을 잡을 수 있습니다.
동네 의원은 7만 원 언저리
의원 중간값이 7만 원이고 평균이 7만 6,100원입니다. 작년보다 2.1% 올랐습니다. 가장 많은 사람이 실제로 내는 금액대입니다.
요양병원은 20%가 뛰었다
요양병원 중간값이 5만 원에서 6만 원으로 20% 올랐습니다. 평균은 7만 원으로 3.2% 상승했습니다. 전체 평균 상승폭보다 훨씬 큽니다.
대학병원은 13만 원대
상급종합병원 평균이 13만 6,600원으로 5.2% 올랐습니다. 중간값도 12만 원에서 13만 원으로 8.3% 올라 상승폭이 가장 큰 구간입니다.
의원 평균
7만 6,100원
차액
6만 500원
상급종합 평균
13만 6,600원

같은 의원인데 두 배 반이 벌어집니다
복지부가 예로 든 사례입니다. 경기 어느 의원은 7만 원인데 서울 어느 의원은 17만 5천 원입니다. 둘 다 의원급인데 10만 5천 원 차이입니다.
병원 종류가 같아도 두 배 반까지 갈립니다. 종류만 보고 값을 짐작하면 어긋납니다.
편차를 숫자로 보면 더 분명합니다. 이 항목의 변동계수는 46.2로 전국 평균 주위로 값이 넓게 흩어져 있습니다. 전체 최저는 100원, 최고는 30만 원까지 나옵니다. 최저가 이렇게 낮은 것은 다른 치료와 묶어 받는 경우가 섞여 있기 때문으로 보이는데 자료에 이유가 적혀 있지는 않습니다.
병원 종류를 더 잘게 나눠 보면 종합병원 평균이 8만 8,500원, 병원이 7만 9,900원, 한방병원이 8만 1,600원입니다. 치과병원은 5만 500원으로 가장 낮고 작년과 값이 같습니다. 정신병원도 6만 4,300원으로 변동이 없습니다.
이 치료는 보통 여러 번에 걸쳐 받습니다. 의원 중간값 7만 원으로 다섯 번을 잡으면 35만 원, 상급종합병원 13만 원으로 다섯 번이면 65만 원입니다. 횟수를 곱하는 순간 간격이 30만 원으로 벌어집니다. 다만 실제 필요한 횟수는 상태에 따라 다르므로 의료진과 상의하셔야 합니다.
값을 물을 때는 부위와 횟수를 함께 확인하시는 게 좋습니다. 이 항목은 근골격계 질환 기준으로 집계된 값이고, 같은 이름이어도 어느 부위에 몇 번 시행하느냐에 따라 청구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이 항목은 병원급 운영 순위에서도 눈에 띕니다. 병원급이 운영하는 비급여 항목 가운데 상급병실료, 도수치료, 인플루엔자 항원검사에 이어 네 번째로 많습니다. 그만큼 흔하게 접하게 되는 치료라는 뜻입니다.
중간값과 평균의 간격도 봐 두실 만합니다. 의원은 중간값 7만 원에 평균 7만 6,100원으로 6,100원 차이인데, 상급종합병원은 중간값 13만 원에 평균 13만 6,600원입니다. 두 구간 모두 평균이 중간값보다 조금 높아 비싼 쪽이 평균을 끌어올리는 모양입니다.
한방병원에서도 이 치료를 합니다. 평균 8만 1,600원에 중간값 8만 원으로 의원보다 조금 높고 종합병원과 비슷한 수준입니다. 작년보다 1.9% 올랐습니다.
값이 오르지 않은 곳도 있습니다. 치과병원은 5만 500원, 정신병원은 6만 4,300원으로 작년과 한 자도 다르지 않습니다. 최저금액과 최고금액도 그대로입니다.
📊 병원 종류별 한 번 값
2026년 평균 금액이며 극단값을 뺀 수치입니다.
체외충격파치료 1회 평균 (원)
요양병원 중간금액이 1년 사이 오른 폭
병원 종류별로 작년과 견주면 이렇습니다.

금액은 보건복지부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2026년 9월 3일 공개한 「2026년 비급여 진료비용」 자료를 따릅니다. 평균금액과 중간금액은 전국 의료기관이 제출한 값을 집계한 통계이며 특정 병원의 실제 청구액이 아닙니다. 통계 왜곡을 막기 위해 극단값(열외군)을 제외한 수치입니다. 원문 표는 천 원 단위로 적혀 있어 읽기 쉽도록 원 단위로 바꿔 옮겼고, 병원 종류 간 차액은 그 금액을 빼서 낸 계산값입니다. 같은 항목이라도 진료 기준과 난이도, 인력·장비에 따라 금액이 달라진다고 복지부가 밝히고 있습니다. 실손보험 보장 여부와 자기부담금은 가입 시기와 약관에 따라 다르므로 보험사에 확인하셔야 합니다. 이 글은 의학적 판단이나 치료 권유가 아니며, 진료와 관련한 결정은 의료진과 상담하시기 바랍니다. 실제 금액은 방문 전 심평원 누리집이나 해당 의료기관에 확인하시는 게 정확합니다.
출처: 보건복지부·건강보험심사평가원 보도자료(2026년 9월 3일) · 2026-09-03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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