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유소에서 영수증을 받다가 문득 생각났습니다.
퇴근길에 기름을 넣었습니다. 해가 진 뒤라 공기가 선선했고, 계기판 옆 시계는 아홉 시를 조금 넘겼습니다. 별생각 없이 하던 일인데 그날은 달랐습니다. 아침에 본 서울시 안내문에 "기온이 낮은 밤에 주유하기"가 미션으로 올라와 있었기 때문입니다.
사진 한 장이면 됐습니다.
네 가지 미션 중 하나만 실천해 인증하면 에코마일리지 1,000원이 들어오는 구조였습니다. 이미 하고 있던 행동에 이름이 붙어 있었을 뿐입니다.

📌 3줄 요약
서울시가 제7회 푸른 하늘의 날을 기념해 「푸른 하늘을 위한 나의 실천 인증」 이벤트를 진행합니다. 기간은 2026년 8월 24일부터 9월 11일까지이며, 미션 4개 중 1개 이상을 실천해 인증사진을 올리면 됩니다. 혜택은 에코마일리지 1,000원과 모바일 음료 교환권 추첨 200명입니다.
미션 네 가지, 하나만 골라도 된다
네 개를 다 해야 하는 줄 알고 지나치기 쉬운데 조건은 하나 이상입니다. 미션은 중복 수행이 가능하지만 참여는 1인 1회가 원칙입니다. 이동수단을 바꾸는 것 말고는 대부분 평소 습관을 살짝 조정하는 수준입니다.
📚 실천하고 받는 제도 — 함께 보면 좋은 글
🛑기후행동 기회소득 종료 확인하기→ 💳기후행동 기회소득 사용법 확인하기→ ⚖️에코마일리지 탄소중립포인트 차이 비교하기→ 🌱탄소중립포인트 신청하기→⚠️ SNS에 올리는 것만으로는 끝이 아닙니다
안내문에 "SNS 게재(전체 공개 유지) 시에도 인증폼 작성 필수"라고 적혀 있습니다. 사진을 올리고 해시태그까지 달았어도 온라인 인증폼을 제출하지 않으면 집계에서 빠집니다. 지정 해시태그는 #서울의푸른하늘 #푸른하늘의날0907 #푸른하늘레벨업 세 개입니다.
참여 순서
사진을 찍는 것부터 시작합니다. 세 단계로 끝납니다.
미션 실천 후 사진 촬영
네 가지 중 하나 이상을 실천하고 인증사진을 남깁니다. 미션은 중복 수행할 수 있습니다.
SNS 게재 또는 인증폼 제출
SNS에 올릴 경우 전체 공개를 유지하고 지정 해시태그 세 개를 답니다. 어느 쪽이든 온라인 인증폼 작성은 필수입니다.
에코마일리지 가입 확인
에코마일리지는 가입자에게 지급됩니다. 미가입 상태라면 마일리지를 받을 수 없으므로 참여 전에 가입 여부를 확인하는 편이 좋습니다.
에코마일리지부터 없다면
이 이벤트의 혜택이 에코마일리지로 들어오기 때문에, 계정이 없으면 참여를 해도 마일리지는 받지 못합니다. 에코마일리지는 서울시가 운영하는 제도로, 가정과 건물의 에너지 사용량을 이전 기간과 비교해 줄인 만큼 마일리지를 주는 방식입니다. 개인 회원과 별도로 건물 단위로 참여하는 건물마일리지가 따로 있습니다.
환경부가 운영하는 탄소중립포인트와 이름이 비슷해 헷갈리기 쉬운데 운영 주체와 적립 방식이 다릅니다. 두 제도를 함께 쓰는 것이 가능한지, 어느 쪽이 유리한지는 사는 곳과 생활 패턴에 따라 갈립니다. 이 부분은 별도로 정리한 글에 담아 두었으니 위 카드에서 이어 보시면 됩니다.
네 번째 미션인 하늘 레이더 ON은 서울대기환경정보에서 대기질 정보 알림을 신청하는 것입니다. 네 가지 중 준비물이 가장 적고, 차가 없어도 되고 장을 보러 나가지 않아도 됩니다. 야간 주유는 차량이 있어야 하고, 저휘발성 제품 선택은 구매가 따르며, 이동수단 스위치는 이동이 전제됩니다. 오늘 안에 끝내고 싶다면 알림 신청 쪽이 빠릅니다.
두 혜택은 함께 받을 수 있다
추첨에서 떨어지면 아무것도 없는 이벤트로 읽히기 쉬운데 구조가 다릅니다. 안내문은
에코마일리지가 커피 교환권과 중복 수령 가능하다고 명시하고 있습니다. 음료 교환권은 200명 추첨이지만 에코마일리지 1,000원은 가입자에게 지급되는 몫입니다. 지급 일정은 9월 중순입니다.
푸른 하늘의 날은 매년 9월 7일로, 우리나라가 제안해 지정된 최초의 UN 공식 기념일이자 국가기념일입니다. 이번이 일곱 번째입니다. 미션 네 가지가 모두 대기질과 연결돼 있는 것도 그 때문입니다. 야간 주유가 미션에 들어간 이유는 기온이 낮을 때 휘발성 물질이 덜 증발하기 때문이며, 스프레이 대신 고체 제품을 고르라는 항목도 같은 맥락입니다. 포스터는 이 항목을 고체·젤·크림형 제품 사용하기로 적고 있어, 헤어스프레이나 탈취제처럼 분사형으로 쓰던 물건을 다른 형태로 바꾸는 것이 해당됩니다.
이벤트가 끝나도 실천을 이어 가려면 상시 제도 쪽을 보게 됩니다. 에코마일리지는 에너지 절감량으로, 탄소중립포인트는 전자영수증이나 다회용기 같은 개별 행동으로 적립되는 방식이라 성격이 다릅니다. 이번 이벤트처럼 기간이 정해진 것과 달리 두 제도는 가입해 두면 계속 쌓이는 구조입니다.
기간과 조건만 따로 모았습니다. 참여 전에 한 번 대조해 보시면 됩니다.
참여 대상에 거주지 조건은 안내문에 따로 적혀 있지 않습니다. 다만 혜택인 에코마일리지가 서울시 제도이므로, 실제로 마일리지를 받으려면 가입이 되어 있어야 합니다. 추첨 발표를 언제 어떤 방식으로 하는지는 안내문에 나와 있지 않습니다. 지급 일정이 9월 중순으로만 표기돼 있어 그 무렵 에코마일리지 계정을 확인하시는 게 정확합니다.
참여링크와 인증폼 주소는 서울시 공식 안내문에 함께 올라와 있습니다. 마감이 9월 11일 금요일이므로 기념일인 9월 7일이 지난 뒤에도 나흘의 여유가 남습니다. 미션 중에는 사진을 남기기 어려운 것도 있는데, 알림 신청처럼 화면으로 끝나는 항목은 설정을 마친 화면을 그대로 촬영하면 됩니다.
이 글은 서울시 공식 이벤트 안내문과 홍보 포스터를 정리한 것으로, 개인의 당첨이나 지급을 보장하지 않습니다. 추첨 방식과 발표 일정의 세부 내용은 공식 안내에 나와 있지 않습니다. 참여 조건과 기간은 주최 측 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으므로 참여 전 서울시 공식 안내문을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문의는 서울시 기후환경본부 대기정책과 02-2133-4439 또는 다산콜센터 02-120입니다.
출처: 서울특별시 「푸른 하늘을 위한 나의 실천 인증」 이벤트 공식 안내문·홍보 포스터 · 2026-08-24 기준
서울시가 8월 24일부터 9월 11일까지 푸른 하늘을 위한 나의 실천 인증 이벤트를 진행합니다. 미션 4개 중 1개만 인증하면 에코마일리지 1,000원과 음료 교환권 추첨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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