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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정책

에코마일리지 탄소중립포인트 차이 비교하기

by 점프오리형 2026. 8.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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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은 안 되신다고 나오는데요."

주행거리를 줄여 10만 원을 받는다는 제도에 가입하려다 막혔습니다. 참여 대상에서 서울시 등록 차량이 빠져 있었습니다. 대신 서울에는 에코마일리지가 있다고 안내를 받았습니다.

두 제도의 지급표는 나란히 놓고 보면 묘합니다.

구간은 한 칸도 다르지 않은데 금액이 정확히 절반

입니다.

30초 요약

서울시민은 전국 탄소중립포인트의 자동차 분야에서 제외되고 에너지 분야도 에코마일리지로 갑니다. 차를 덜 타서 받는 돈은 서울이 절반이지만, 전기·가스 절감은 서울이 더 유리합니다. 에코마일리지에만 있는 항목도 따로 있습니다.

차를 덜 타면 얼마를 받나

주행거리 감축 구간은 두 제도가 똑같이 다섯 칸으로 나뉩니다. 그런데 칸마다 붙는 금액이 다릅니다.

감축률 / 감축량 서울 에코마일리지 전국 탄소중립포인트
0 초과 ~ 10% / 1천km 미만 1만 2만 원
10 ~ 20% / 1천~2천km 2만 4만 원
20 ~ 30% / 2천~3천km 3만 6만 원
30 ~ 40% / 3천~4천km 4만 8만 원
40% 이상 / 4천km 이상 5만 10만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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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한 장으로 실적이 무효가 된다

두 제도 모두 번호판과 계기판 사진으로 주행거리를 확인합니다. 에코마일리지는 촬영일 정보를 지운 사진이나 등록 기간을 벗어난 사진을 통보 없이 무효 처리한다고 명시합니다. 최초와 최종에 같은 사진을 올려 감축률이 100%로 잡히는 경우도 무효입니다.

에코마일리지 제도 안내 바로가기 건물·승용차·녹색실천 세 분야의 참여 절차가 정리되어 있습니다

전기·가스는 서울이 유리하다

자동차에서 손해를 본 만큼 건물에서는 반대가 됩니다. 절감률 구간과 금액을 비교하면 이렇습니다.

1

서울은 하나의 절감률로 계산한다

전기·수도·가스를 온실가스 배출량으로 환산해 합친 뒤 하나의 절감률을 냅니다. 5~10%면 1만, 10~15%면 3만, 15% 이상이면 5만 마일리지입니다.

2

전국 제도는 세 항목을 따로 센다

전기·상수도·도시가스가 각각 계산되고 포인트도 따로 붙습니다. 15% 이상을 세 항목 모두 달성해야 최대치에 닿습니다.

3

유지 구간도 서울이 크다

1년 연속 절감한 뒤 0~5% 절감을 유지하면 서울은 1만 마일리지, 전국 제도는 전기 기준 3,000포인트입니다.

에코마일리지에만 있는 것들

서울이 유리한 진짜 이유는 금액표가 아니라 항목 수입니다. 전국 제도에 아예 없는 적립 경로가 여럿 있고,

1마일리지는 1원으로 환산

됩니다. 최대 2원이라는 단서가 붙는 전국 포인트와 달리 값이 고정입니다.

가장 부담이 없는 항목은 에코퀴즈입니다. 매주 화요일 하루 동안 누리집에서 O·X 두 문제와 사지선다 한 문제를 풀어 전부 맞히면 100마일리지가 들어옵니다. 환경 기념일에 열리는 특별퀴즈는 500마일리지입니다. 환경 관련 오프라인 교육이나 행사에 참여하면 1,000마일리지, 온라인 이벤트는 500에서 1,000마일리지입니다.

차를 계속 타는 사람에게도 길이 있습니다. 녹색실천 운전마일리지는 현대·기아 커넥티드카와 연동한 차량을 대상으로, 주행거리가 아니라 안전운전 점수를 봅니다. 85점 이상 95점 미만이면 3,000마일리지, 95점 이상이면 5,000마일리지입니다. 평가일 기준 이전 3개월 안에 500km 이상 운행한 차량만 해당되므로, 오히려 많이 타야 자격이 생깁니다. 승용차 마일리지를 받을 때 함께 지급됩니다.

음식물쓰레기 항목은 전국 제도 어디에도 없습니다. 전용 시스템에서 자동으로 평가되고, 전년 같은 기간 대비 감량률이 10% 이상이면 2,000, 20% 이상이면 3,000, 30% 이상이면 5,000마일리지가 지급됩니다. 2026년에는 한시로 시범사업 참여 확정자에게 1,000마일리지가 따로 지급되고, 건물 부문에 참여 신청한 사람 전원에게도 참여신청 마일리지가 지급됩니다.

대신 서울에는 놓치기 쉬운 절차가 있습니다. 건물 마일리지는 평가 회차마다 참여신청을 따로 해야 합니다. 6개월 단위 평가 기간 중 한 번은 누리집에 접속해 등록해야 하고, 등록하지 않으면 그 회차 마일리지는 지급되지 않습니다. 2년 연속으로 네 회차를 등록하지 않으면 휴면회원으로 넘어갑니다. 에너지를 아꼈는데도 받지 못하는 경우 대부분이 여기서 생깁니다.

승용차 쪽은 날짜가 더 빡빡합니다. 최초 주행거리는 2026년 2월 2일부터 27일 사이에, 최종 주행거리는 10월 1일부터 30일 사이에 등록해야 합니다. 마일리지는 12월 11일 이후에 들어옵니다. 2월에 등록해 두지 않았다면 올해는 참여할 수 없고, 반대로 2월에 등록해 둔 사람은 10월 등록만 남아 있습니다.

미세먼지가 심한 겨울에는 별도 항목도 열립니다. 12월부터 3월까지 운영되는 계절관리제 특별포인트인데, 11월까지 건물 부문에 등록해 두어야 참여됩니다. 이미 등록한 회원은 자동으로 참여됩니다.

적립한 마일리지는 서울시 ETAX로 지방세를 내거나 아파트 관리비 납부, 온누리상품권, 서울사랑상품권, 가스앱 캐시 전환, 기부 등으로 씁니다. 유효기간은 지급일로부터 5년입니다. 참여 자격은 만 14세 이상 서울시민이고, 누리집 외에 관할 자치구나 주민센터를 방문해 가입할 수도 있습니다.

참여 정보를 등록하는 방식도 분야마다 다릅니다. 건물은 주소와 에너지 고객번호가 필요하고 전기는 필수이며, 주민번호 인증과 참여인증까지 거칩니다. 승용차는 차량번호와 계기판 사진만 있으면 되고, 녹색실천은 별도로 등록할 정보가 없습니다. 퀴즈부터 시작하려는 경우라면 회원가입만으로 바로 참여할 수 있다는 뜻입니다.

절감량을 온실가스로 환산하는 계수도 공개되어 있습니다. 전기 1kWh는 424그램, 수도 1세제곱미터는 332그램, 가스 1세제곱미터는 2,240그램의 이산화탄소로 계산됩니다. 가스의 계수가 전기의 다섯 배가 넘으므로, 같은 사용량을 줄인다면 도시가스 쪽 효과가 절감률에 더 크게 반영됩니다. 겨울 난방을 조절하는 편이 여름 냉방보다 유리한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정리하면 서울시민이라고 손해만 보는 구조는 아닙니다. 차를 크게 줄일 수 있는 사람이라면 전국 제도의 절반만 받는 것이 아쉽지만, 그 대신 퀴즈·교육·음식물쓰레기·안전운전처럼 전국 제도에 없는 항목이 넷 더 있고 건물 절감의 금액도 더 큽니다. 어느 쪽이 유리한지는 차를 얼마나 타느냐에 따라 갈립니다.

※ 안내 및 면책
표의 서울 열은 마일리지 단위이며 1마일리지는 1원으로 안내됩니다. 전국 탄소중립포인트 자동차 분야는 누리집에 원 단위로 안내되어 있습니다. 두 제도는 평가 기간과 신청 시기가 서로 달라 같은 해에 같은 조건으로 비교되는 값은 아니며, 서울시 등록 차량은 전국 제도의 참여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연도별 등록 기간과 시범사업 운영 여부는 공고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출처: 서울시 에코마일리지 누리집 · 탄소중립포인트 자동차 누리집 · 2026-08-23 기준

서울시민은 탄소중립포인트 자동차 분야에서 제외되고 에코마일리지로 갑니다. 주행거리 감축 구간은 똑같은데 금액은 절반이고, 전기·가스 절감은 오히려 서울이 더 큽니다. 서울 전용 적립 항목까지 정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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