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이소에서 영양제 못 판다”… 약사 반발에 일양약품 결국 철수

일양약품이 다이소에서 판매하던 건강기능식품(건기식) 9종을 출시한 지 단 5일 만에 철수했다. 저가 영양제 판매에 대한 약사들의 강력한 반발이 이어지면서 불매 움직임까지 번지자, 결국 판매를 포기한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종근당건강과 대웅제약은 여전히 판매를 유지하고 있어, 이들 제약사의 향후 대응이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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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양약품, 다이소 영양제 철수 결정… "회수 절차는 없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일양약품은 다이소에 입점한 자사 건강기능식품 9종의 판매를 전면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 철수 대상 제품(총 9종)
- 비타민C츄어블정
- 쏘팔메토아연
- 팝핑비타민C
- W프로바이오틱스
- 비타민D 2000IU
- 칼마디아연망간
- 잇앤큐
- 저분자콜라겐1250
- 비타민C1000mg
이들 제품은 다이소 방침에 따라 3000~5000원대의 초저가로 판매되었으며, 기존 자사몰 판매가의 1/6 수준이었다.
제약사 측은 “부차적인 성분과 함량을 조절하고, 패키징 비용을 절감해 가격을 낮췄다”고 설명했지만, 약사들은 “저가 제품이 약국에서 판매되는 제품과 혼동을 초래하고, 약국을 ‘바가지 씌우는 곳’으로 보이게 한다”며 강력 반발했다.
🔥 약사들 반발… “불매운동 시작”
대한약사회는 26~27일 일양약품·대웅제약·종근당건강과 면담을 진행하며 시정을 촉구했다.
약사 커뮤니티에서는 이미 불매운동 조짐이 보이고 있다.
💬 “대웅제약 제품 전량 반품했다.”
💬 “예치금 돌려받고 앞으로 주문 안 한다.”
💬 “남은 재고 털고 새로 주문하지 않겠다.”
이 같은 반발이 거세지자, 일양약품은 철수를 결정했지만, 대웅제약과 종근당건강은 아직 철수 계획이 없는 상태다.
💰 제약사와 유통업계 ‘가격 논란’… 앞으로의 행보는?
저가 건강기능식품을 유통망에 공급하는 것이 제약사의 ‘새로운 판매 전략’이 될 것인지, 아니면 약사들의 반발로 무산될 것인지가 향후 관전 포인트다.
현재 다이소에는 여전히 대웅제약과 종근당건강의 건강기능식품이 판매되고 있는 상황이므로, 두 제약사의 대응에 따라 약국과 제약사 간의 갈등이 더욱 심화될 가능성도 있다.
💬 여러분의 생각은?
👉 다이소에서 저렴한 영양제를 파는 것이 소비자에게 더 이익일까?
👉 아니면, 약국의 신뢰도를 지키기 위해 철수하는 것이 맞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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