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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서울 지하철 길음역 칼부림 사건 발생…3명 흉기에 찔려 병원 이송

by 점프오리형 2025. 7.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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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7월 25일 오후, 서울 성북구 길음동에 위치한 지하철 4호선 길음역 인근에서 충격적인 칼부림 사건이 발생했다. 이날 오후 7시 35분경, 길음역 9번 출구 근처에서 남성 3명이 흉기에 찔리는 사고가 발생했으며, 모두 인근 병원으로 급히 이송됐다.

서울 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칼부림이 났다는 긴급 신고가 119에 접수돼 구조대가 즉시 현장에 출동했다”며 “피해자 3명 모두 중상은 아닌 것으로 파악되나, 정확한 상태는 병원 진료 후 확인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사건 개요 – 길음역 인근서 벌어진 지하철 흉기 사건

이번 서울 칼부림 사건은 인근 상가 밀집지역에서 발생해 퇴근 시간대 시민들에게 큰 충격을 안겼다. 지하철 4호선 길음역 9번 출구 부근은 평소 유동 인구가 많은 지역으로, 사고 당시 수많은 시민들이 현장에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현장을 목격한 시민 C씨는 “갑자기 고성이 들리더니 사람들이 흩어지며 누군가 피를 흘리는 장면을 봤다”며 “경찰과 구급대가 빠르게 도착했지만, 이미 세 명이 쓰러진 상태였다”고 증언했다.

경찰은 현재 가해자와 피해자 간의 관계 및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CCTV 확보와 목격자 진술 수집 작업이 병행되고 있으며, 정신 질환 또는 계획 범죄 여부도 수사 대상에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흉기 사건 연이은 발생…도심 치안 우려 목소리 커져

이번 사건은 최근 몇 달간 서울 도심에서 연이어 발생하고 있는 흉기 난동 사건의 연장선상에서 우려를 키우고 있다. 특히 지하철 칼부림 사건은 출퇴근길 시민 안전을 크게 위협하며, 도심 치안에 대한 불안감이 확산되고 있다.

이틀 전에도 서울 강북구의 한 상가 인근에서 흉기 위협 사건이 신고됐고, 지난달에는 분당 서현역 인근에서 무차별 공격으로 다수의 시민이 피해를 입었다. 이러한 범죄 유형은 공통적으로 무차별적 흉기 사용다중 밀집 지역을 타깃으로 하고 있어 경찰은 경계 수위를 높인 상태다.

경찰 관계자는 “길음역 칼부림 사건 역시 시민 다중 이용시설에서 발생했기 때문에 계획 범죄 여부를 포함해 면밀히 수사하고 있다”며 “가해자의 신원 파악과 범행 동기 분석을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민 불안 가중…보행 중 무방비한 상태 노려

특히 지하철 출구 주변은 시민들이 도보 이동 중이기 때문에 방어나 회피가 어려운 공간으로 분류된다. 이 때문에 갑작스러운 칼부림이나 폭력 상황에 매우 취약하다. 시민 D씨는 “요즘은 밤 늦게 귀가하는 게 무서울 정도”라며 “서울 지하철 주변에서 이런 일이 잦아지니 불안감을 감출 수 없다”고 전했다.

경찰은 이번 사건을 계기로 도심 지하철역 치안 강화 방안을 검토 중이다. 특히 길음역, 노원역, 동묘앞역처럼 유동 인구가 많고 범죄 위험이 높은 지역에 대해 경찰 인력 및 순찰 강화, CCTV 감시 확대 등의 대응 방안을 논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길음역 거리뷰 바로보기

 

 

 


서울시·경찰, 시민 안전 대책 시급

서울시는 이번 서울 칼부림 사건을 포함해 지하철 주변 안전 대책을 재점검하고 있으며, 심리적 불안을 호소하는 시민을 위한 상담 지원 방안도 추진 중이다. 또, 폭력 범죄 전과자에 대한 위치 추적 강화, 심리 이상 징후자 모니터링 시스템도 강화할 방침이다.

이와 관련해 한 범죄심리학 교수는 “최근 흉기 범죄는 일정한 목적 없이 무작위로 벌어지는 경우가 많아 사전 예방이 어렵다”며 “사회 전반적인 감정관리, 정신 건강지원 체계 확립 등 장기적 대책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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