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나라사랑카드 3기 개막! 카드사별 혜택, 장점 비교 신청하기
나라사랑카드 3기 사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은행권의 군 장병 고객 확보 경쟁이 초반부터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습니다.
올해는 신한은행·IBK기업은행·하나은행이 동시에 사업자로 참여하며,
매년 최대 30만 명에 이르는 군 장병을 둘러싼 혜택 경쟁이 본격화됐습니다.
카드 자체의 수익성은 높지 않지만,
군 복무 시기에 형성된 금융 거래가 전역 이후까지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는 점에서 은행들은
단기 손익보다 장기 주거래 고객 선점에 전략의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나라사랑카드 3기, 왜 은행들이 주목할까?
나라사랑카드는 매년 20만~30만 명 규모의 군 급여 계좌가 자동 유입되는 구조입니다. 특히 3기 사업자는 2033년까지 8년간 카드 발급 권한을 보유하게 돼, 군 복무 기간 동안 안정적인 고객 기반을 확보할 수 있습니다.
이병 월급 75만 원, 병장 월급 150만 원까지 급여가 크게 오른 상황에서 급여 계좌를 통한 자금 유입 규모 역시 과거보다 눈에 띄게 커졌습니다. 은행 입장에서는 ‘첫 금융 거래 경험’을 제공하는 핵심 접점이 되는 셈입니다.

신한·IBK·하나은행, 카드사별 핵심 혜택 비교
신한은행|생활 밀착형 할인 강화
신한은행은 PX·교통·편의점 등 군 복무 중 반복되는 일상 지출에 초점을 맞췄습니다. 여기에 통신비, 배달앱, 온라인 쇼핑까지 포함해 실제 군 장병 소비 패턴을 폭넓게 반영한 것이 특징입니다.
급여 관리 서비스와 적금 상품을 연계해 전역 이후까지 이어질 금융 거래 구조를 설계한 점도 강점으로 꼽힙니다.
IBK기업은행|콘텐츠·간편결제 특화
IBK기업은행은 여가·콘텐츠 소비에 집중했습니다. PX 할인에 더해 간편결제 포인트 적립을 강화했고, 네이버 멤버십 제휴를 통해 넷플릭스 등 영상 스트리밍 혜택을 제공합니다.
군 복무 중 여가 소비 비중이 높은 장병들에게 체감도가 높은 구성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하나은행|전월 실적 조건 없는 파격
3기에 처음 참여한 하나은행은 전월 실적 조건을 과감히 삭제했습니다. 교통·외식·카페·OTT 등 실생활 중심 혜택을 고르게 배치하고, 유튜브 프리미엄 등 구독형 서비스 할인도 포함했습니다.
디지털 소비 성향이 강한 10~20대 장병층을 정조준한 전략으로 풀이됩니다.
홍보 모델 경쟁까지…젊은 장병층 정조준
은행들은 혜택 경쟁을 넘어 홍보 전략에서도 정면 승부에 나섰습니다. 신한은행은 ITZY 유나를 모델로 기용해 유튜브 광고 조회수 600만 회를 넘겼고, IBK기업은행은 혼성 그룹 ‘올데이프로젝트’를 앞세웠습니다.
하나은행 역시 기존 모델인 IVE 안유진을 전면에 내세워 나라사랑카드 인지도 강화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수익성보다 중요한 ‘전역 이후’
나라사랑카드는 할인 폭이 크고 혜택이 많아 카드 단독 수익성은 낮은 편입니다. 그럼에도 은행들이 경쟁을 멈추지 않는 이유는 군 복무 중 개설한 주거래 계좌가 전역 후에도 유지되는 비중이 높기 때문입니다.
첫 금융 거래를 시작으로 신용카드, 적금, 대출까지 확장될 가능성이 크다는 점에서 나라사랑카드 3기는 단순한 카드 사업이 아닌 장기 고객 확보전으로 평가됩니다.
은행권 관계자는 “나라사랑카드는 당장의 수익보다 젊은 세대의 첫 금융 경험을 선점하는 데 의미가 있다”며 “3기 사업은 그 경쟁이 가장 치열한 구간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