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00만원에 팔린 칠곡 아파트…강남 1채보다 싼 단지, 집값 양극화의 민낯
1100만원 짜리 아파트가 있다?
부동산 경기가 날로 오르는 요즘,
아파트 가격은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오르고 있는데요.
특히, 강남의 아파트 가격이 100억을 넘어가는 요즘,
칠곡에 있는 아파트 한 채가 명품가방 하나를 구매하기도
어려운 가격인 1100만원에 거래가 됐다고 해서
눈길을 끄는데요.
아파트 집값의 양극화 현상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고,
앞으로의 부동산 전망을 알아볼께요.

📉 1100만원 실거래…전국 최저 수준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통계에 따르면, 2024년 12월 11일 경북 칠곡군 약목면에 위치한 ‘성재’ 아파트 전용 32㎡ 한 채가 1100만 원에 매매됐습니다.
- 같은 단지 다른 거래: 1400만 원 · 1600만 원 · 1800만 원
- 전국 아파트 거래 중 최저가 수준
- 샤넬 클래식 미디움 플랩백(약 1600만 원)보다 저렴
이는 단순한 해프닝이 아니라 지역 경제 침체와 주택 수요 붕괴가 만든 상징적인 숫자입니다.
🏙️ 강남 85억 vs 지방 1100만 원…집값 양극화
같은 날,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신현대 8차 전용 152㎡는 무려 85억 원에 거래됐습니다.
| 구분 | 거래가 | 구매 가능 수량 |
|---|---|---|
| 강남 신현대 8차 | 85억 원 | - |
| 칠곡 성재 아파트 | 1100만 원 | 약 773채 |
서울 핵심지 부동산과 지방 중소도시 주택 시장의 격차가 숫자로 그대로 드러난 장면입니다.
왜 이런 초저가 아파트가 나왔을까?
전문가들은 다음과 같은 경제적 요인을 원인으로 꼽습니다.
- 지방 인구 감소 → 실수요 급감
- 고금리 기조 → 대출 부담 증가
- 부동산 거래 절벽 → 급매물 누적
- 노후 단지·소형 평형 → 투자 매력 하락
특히 칠곡처럼 산업·일자리 유입이 제한적인 지역은 주택 수요보다 공급 부담이 더 큰 구조에 놓여 있어 가격이 급격히 무너질 수밖에 없습니다.
지방 부동산, 지금이 바닥일까?
일부에서는 “이제 바닥”이라는 주장도 나오지만, 현실은 그리 단순하지 않습니다.
- 기준금리 인하 시점 불확실
- 지역 경제 회복 동력 부족
- 공급 과잉 단지 지속
따라서 지방 아파트 투자는 ‘가격’이 아니라 ‘현금흐름·입지·수요’를 기준으로 매우 보수적으로 접근해야 합니다.
✍️ 정리하면
✔ 칠곡 아파트 1100만 원 거래는 일시적 이슈가 아니라 구조적 문제
✔ 강남과 지방의 집값 격차는 한국 경제 양극화를 그대로 반영
✔ 향후 부동산 시장은 ‘지역 선별’이 핵심 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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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은 더 이상 “무조건 오른다”는 자산이 아닙니다. 경제 흐름을 읽는 사람만이 손실을 피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