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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용산어린이정원 전면 개방…예약 없이 자유 출입 가능

by 점프오리형 2025. 12.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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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용산어린이정원 전면 개방…예약 없이 자유 출입 가능

그동안 사전예약제로 운영되던 용산어린이정원이 전면 개방된다. 국토교통부는 용산공원 반환부지 임시개방 구간인 용산어린이정원을 별도의 예약이나 출입 절차 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 방식을 전면 개편했다고 밝혔다.

 

 

 


전면 개방 시작일 및 운영 기간

용산어린이정원은 2025년 12월 30일부터 전면 개방되며, 임시개방 기간 동안 모든 국민이 자유롭게 방문할 수 있다.

기존 사전예약 방식은 폐지되었으며, 신원 확인·보안 검색 등 별도의 출입 절차 없이 일반 공원처럼 상시 이용이 가능해졌다.


운영 시간 및 휴무일

전면 개방 이후 운영 시간은 다음과 같다.

· 화요일~일요일: 오전 9시 ~ 오후 6시
· 토요일: 오전 9시 ~ 오후 9시 (야간 개방)
· 월요일: 휴무

야간 개방이 포함되면서 퇴근 후나 주말 저녁에도 용산공원 반환부지를 보다 여유롭게 체험할 수 있다.

 

 

 

 

운영시간 자세히보기


신청 방법: 예약 없이 자유 출입

이번 개편의 핵심은 사전예약제 전면 폐지다. 이제는 별도의 신청이나 예약 없이 현장 방문만으로 즉시 입장할 수 있다.

국토교통부는 관련 규정을 개정해 출입 제한 근거 조항과 신분 확인·반입 금지 물품 확인 등 제한적 출입 방식 관련 조항을 삭제했다.

이를 통해 용산어린이정원은 특정 계층이나 대상에 국한되지 않는 열린 공공 공간으로 운영된다.


장소: 용산공원 반환부지 임시개방 구간

전면 개방 대상은 용산공원 반환부지 임시개방 구간으로, 현재 ‘용산어린이정원’이라는 별칭으로 운영되고 있다.

해당 부지는 과거 미군기지로 사용되던 공간으로, 장교숙소 5단지는 2020년 8월부터, 용산어린이정원은 2023년 5월부터 임시 개방되어 누적 방문객 180만 명을 기록했다.

다만 ‘어린이정원’이라는 명칭이 이용 대상을 제한한다는 지적에 따라, 내년 상반기 중 국민 의견 수렴을 거쳐 명칭을 변경할 예정이다.


환경 관리 및 투명성 강화

정부는 임시개방에 대한 환경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용산공원 반환부지에 대한 환경 관리 체계를 강화한다.

내년부터는 공기질과 토양을 포함한 환경 모니터링을 주기적으로 시행하고, 그 결과를 국민에게 투명하게 공개할 방침이다.

부지 반환부터 석면 조사, 개방 이후 환경 모니터링까지 전 과정에 대한 환경관리 매뉴얼도 마련·시행된다.

 

 

 

 

 

행사 및 프로그램 자세히보기


야간 특별 프로그램 운영

전면 개방과 함께 2025년 12월 30일부터 2026년 2월 1일까지 매주 금·토·일요일 오후 5시~9시에는 야간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용산공원, 빛과 함께 걷는 기억의 길’은 미디어아트와 도보 프로그램을 결합해 용산공원 반환부지의 역사와 문화를 조명·영상·사운드로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정부 입장

정우진 국토교통부 용산공원조성추진기획단장은 “이제는 번거로운 출입 절차 없이 용산공원 임시개방 공간을 자유롭게 체험할 수 있다”며 국민 의견을 지속 수렴해 정식 용산공원 조성도 차질 없이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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