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나이지리아 북서부 IS 공습…트럼프 “기독교인 겨냥한 테러 응징”
해외 안보 뉴스가 잇따라 전해지면서 “이번에는 또 어디에서 무슨 일이 벌어진 걸까” 궁금하셨죠. 이번에는 미국이 나이지리아 북서부에서 이슬람국가(IS) 무장세력을 공습했다는 소식입니다.
이 글에서는 공습 배경, 미국·나이지리아 정부의 입장, 추가 군사 행동 가능성까지 핵심만 정리해 드립니다.

미국·나이지리아, IS 겨냥 공동 군사작전
미국 정부는 나이지리아 정부의 요청에 따라 북서부 소코토(Sokoto)주에서 IS 무장세력을 타격하는 공습을 실시했다고 밝혔습니다.
- 작전 지역: 나이지리아 북서부 소코토주
- 표적: 이슬람국가(IS) 무장세력 캠프
- 방식: 미국-나이지리아 합동 작전
미국 아프리카사령부(AFRICOM)는 이번 공격으로 다수의 IS 대원이 사망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트럼프 “기독교인 겨냥한 잔혹한 공격에 대응”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크리스마스 당일 SNS를 통해 “나이지리아 북서부에서 무고한 기독교인을 살해해 온 IS 테러리스트를 겨냥한 치명적인 공격”이라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최근 수개월간 “나이지리아에서 기독교 공동체가 심각한 위협을 받고 있다”며 군사적 개입 가능성을 공개적으로 경고해 왔습니다.
이 발언은 국제사회에서 종교 갈등을 둘러싼 외교·안보 논쟁을 다시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

나이지리아 정부 “종교 문제 아닌 대테러 작전”
나이지리아 외무장관 유수프 마이타마 투가르(Yusuf Maitama Tuggar)는 BBC 인터뷰에서 이번 공습을 “종교와 무관한 대테러 공동 작전”이라고 강조했습니다.
- 외부 공격 아닌 사전 계획된 합동 작전
- 정보 제공: 나이지리아 측 정보 기반
- 향후 추가 공습: 배제하지 않음
그는 “추가 군사 행동 여부는 양국 지도부의 결정에 달려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목은 향후 미국-나이지리아 군사 협력 확대 가능성을 시사합니다.
미국, 최근 나이지리아 상공 정찰 비행 확대
앞서 미국은 11월 말부터 나이지리아 전역에서 정보 수집 비행을 진행해 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구분 | 내용 |
|---|---|
| 정보 수집 | 미군 정찰기·정보 자산 운용 |
| 군사 협력 | 정보 공유·전략 조율 |
| 공격 방식 | 정밀 공습 중심 |
미 국방부는 공개한 영상에서 군함에서 발사된 미사일 장면을 일부 공개했습니다.
미군 영상 보기
복잡한 종교·치안 현실 속 긴장 지속
나이지리아 정부는 무장세력이 기독교인과 무슬림 모두를 공격하고 있다며 종교적 박해 프레임에는 선을 긋고 있습니다.
실제로 나이지리아는 북부에 무슬림, 남부에 기독교 인구가 많은 구조로 종교·지역 갈등과 치안 문제가 복합적으로 얽혀 있는 국가입니다.
같은 날, 나이지리아 북동부에서는 모스크에서 자폭 테러로 최소 5명 사망하는 사건도 발생했습니다.
정리하면
- ✔ 미국, 나이지리아 요청으로 북서부 IS 공습 실시
- ✔ 트럼프 “기독교인 겨냥한 테러 대응” 강조
- ✔ 나이지리아 “종교 아닌 대테러 공동 작전”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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