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겨울축제 12월 19일 개막, 크리스마스 마켓부터 겨울 페스티벌까지
매서운 겨울바람 속에서도 마음만은 따뜻해지는 특별한 축제, 2025 한강겨울축제가 오는 12월 19일 화려하게 막을 올린다.
올겨울 한강에서는 로맨틱 한강 크리스마스 마켓, 감성적인 체험 공간 봄ON한강, 그리고 전통과 볼거리가 가득한 한강바람축제까지 겨울의 낭만을 한껏 느낄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겨울 낭만의 정점｜로맨틱 한강 크리스마스 마켓
‘2025 로맨틱 한강 크리스마스 마켓’은 12월 19일부터 25일까지 총 7일간, 뚝섬한강공원 자벌레 및 청담대교 하부 일원에서 열린다.
- 기간: 12.19.~12.25. (14:00~21:00)
- 장소: 뚝섬한강공원 자벌레 & 청담대교 하부
- 공식 인스타그램: @hangang.christmas
‘즐거움 가득한 놀이터’를 콘셉트로 한 이번 마켓은 마켓존·푸드존·포토존 으로 구성되어 크리스마스 감성을 오롯이 즐길 수 있다.
✔ 마켓존
뚝섬 자벌레 1층 실내 공간에서 운영되며, 크리스마스 테마 소품을 판매하는 40여 개 상점과 서울시 대표 직거래 장터 서로장터가 함께 열린다.
✔ 푸드존
청담대교 하부에서 총 16대의 푸드트럭과 스페셜 셀러가 참여해 겨울철 따뜻한 먹거리와 달콤한 디저트를 선보인다. 실내 취식존도 마련되어 한층 쾌적하게 즐길 수 있다.
✔ 포토존 & 체험 프로그램
청담대교 교각에는 루미나리에와 쿠키하우스를 배경으로 총 7개의 트리가 숲을 이루는 ‘로맨틱 포레스트’가 조성된다.
자벌레 실내에는 ‘크리스마스 파노라마’, ‘로맨틱 라운지’ 등 총 4개의 포토존과 함께 도자기 오너먼트·키링 만들기 등 총 10개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12월 19일, 24일, 25일에는 브릴란떼 어린이 합창단의 특별공연과 서울 거리공연 예술가들의 소규모 공연도 펼쳐진다.
한겨울에 만나는 봄의 감성｜봄ON한강
‘한겨울에 먼저 찾아온 봄’을 주제로 한 감성 공간 봄ON한강이 12월 19일부터 28일까지 반포한강공원 세빛섬 앞 둔치에서 운영된다.
- 운영 시간: 15:00~20:00 (주말 및 12.24~25는 13:00~20:00)
- 장소: 반포한강공원 세빛섬 앞 둔치
- 입장: 무료 / 사전 예약 없음
봄꽃 돔·포토 돔·쉼터 돔 등 3종류의 체험형 돔 공간으로 구성되며, 그중 지름 15m 규모의 봄꽃 돔은 데이지꽃과 벚꽃, 등나무꽃 터널로 환상적인 풍경을 선사한다.
이 외에도 크리스마스·신년 테마 포토존, 겨울 간식을 즐길 수 있는 쉼터 공간, 손난로 만들기·타로 상담·꽃눈 타임 등 다양한 이벤트가 함께 진행된다.
한강페스티벌 기간 동안 세빛섬 내 카페와 레스토랑에서는 축제 연계 할인 메뉴도 만나볼 수 있다.
전통과 스케일의 만남｜한강바람축제
겨울철 대표 민속놀이인 연날리기를 테마로 한 한강바람축제가 12월 27~28일 양일간 열린다.
- 시간: 13:00~18:00
- 장소: 반포한강공원 세빛섬 앞 수변무대
길이 30m에 달하는 대형 고래 연, 산타 연, 스턴트 연 시범 등 아이부터 어른까지 모두 즐길 수 있는 흥미진진한 볼거리가 준비되어 있다.
한강겨울축제 한눈에 정리
✔ 크리스마스 감성 가득한 겨울 마켓
✔ 한겨울 속 봄을 느끼는 감성 체험 공간
✔ 전통과 스케일을 즐기는 연날리기 축제
✔ 연인·가족·아이 모두 만족하는 겨울 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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