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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트니 스피어스 충격 폭로: "한밤중 칼 들고 아들 방에..." 전 남편 케빈 페더라인 자서전 파문

by 점프오리형 2025. 10.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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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트니 스피어스 충격 폭로: "한밤중 칼 들고 아들 방에..." 전 남편 케빈 페더라인 자서전 파문

팝의 아이콘, 브리트니 스피어스가 또다시 충격적인 논란의 중심에 섰습니다. 그녀의 전 남편이자 두 아들의 아버지인 케빈 페더라인이 곧 출간될 자서전에서 브리트니 스피어스의 기이하고 충격적인 행동을 폭로했기 때문입니다. 특히 "한밤중에 칼을 손에 든 채 아들들의 침실에 서 있었다"는 주장은 전 세계 팬들에게 엄청난 충격을 안겨주고 있습니다. 케빈 페더라인의 자서전 'You Thought You Knew'에 담긴 폭탄 발언과 두 사람의 오랜 갈등, 그리고 아들들과의 관계를 심층적으로 들여다보겠습니다.

 

 

 

 

 

 

 


케빈 페더라인의 자서전, 충격적인 '칼' 폭로

오는 10월 21일 출간 예정인 케빈 페더라인(47세)의 자서전 'You Thought You Knew'의 일부 내용이 뉴욕 타임스를 통해 선공개되면서 파문이 일고 있습니다. 가장 충격적인 부분은 브리트니 스피어스(43세)가 두 아들, 션 프레스턴(20세)과 제이든 제임스(19세)에게 보인 이해할 수 없는 행동에 대한 묘사입니다.

케빈 페더라인은 자서전에서 아들들의 증언을 빌려 "아이들은 가끔 한밤중에 잠에서 깨어 엄마가 침실 문가에 조용히 서서 자신들이 자는 모습을 지켜보는 것을 발견하곤 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는 이어 "브리트니 스피어스는 손에 칼을 든 채 '아, 깼니?'라고 말한 뒤, 아무런 설명 없이 몸을 돌려 나가버리곤 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러한 일이 한 번이 아니었다는 그의 주장은 이 사건의 심각성을 더하고 있습니다.

2004년부터 2007년까지 결혼 생활을 했던 브리트니 스피어스케빈 페더라인은 이혼 후 두 아들을 둘러싸고 치열한 양육권 다툼을 벌여왔습니다. 이번 폭로는 그들의 오랜 갈등이 여전히 현재진행형임을 보여주는 동시에, 브리트니 스피어스의 정신 건강 상태에 대한 우려를 다시 한번 증폭시키고 있습니다. 현재 브리트니 스피어스 측은 해당 주장에 대해 어떠한 공식적인 입장도 내놓지 않고 있습니다.


엇갈린 모자 관계: 아들들의 시선

브리트니 스피어스와 두 아들의 관계는 수년간 위태로운 줄타기를 해왔습니다. 그녀는 2023년 피플지와의 인터뷰에서 "엄마가 되고 가정을 꾸리는 것은 꿈이 이루어진 것"이라며 아들들에 대한 애정을 표현했고, 지난 6월에는 아들 제이든과 함께 찍은 사진을 인스타그램에 공유하며 관계 개선의 여지를 보이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아들들의 생각은 조금 다른 듯합니다. 2022년, 아들 제이든은 데일리 메일과의 인터뷰에서 엄마와의 관계가 "100% 회복될 수 있다"고 믿는다면서도,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할 것"이라는 조건을 달았습니다. 그는 "나는 단지 엄마의 정신이 더 나아지길 바란다. 엄마가 나아지면 정말 다시 만나고 싶다"고 말해, 어머니의 정신적 안정을 관계 회복의 최우선 과제로 꼽았습니다.

또한 제이든은 형 션 프레스턴이 브리트니 스피어스에게 자신의 사진을 SNS에 올리지 말아 달라고 부탁했지만, 그녀가 이를 어기면서 관계가 틀어졌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당시 인터뷰에 함께 참여했던 케빈 페더라인 역시, 두 아들이 브리트니 스피어스의 2022년 샘 아스가리와의 결혼식에 불참하기로 스스로 결정했다고 전했습니다.

이 인터뷰에 대해 브리트니 스피어스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전 남편이 나와 내 아이들의 관계에 대해 논하기로 결정했다는 소식을 듣게 되어 슬프다"며 "십대 아들들을 키우는 것은 누구에게나 쉽지 않다. 내가 가진 모든 것을 그들에게 주었는데... 한 마디로, 가슴 아프다"라며 고통스러운 심경을 토로한 바 있습니다.


"프리 브리트니는 해로웠다": 케빈 페더라인의 경고

케빈 페더라인은 자서전에서 단순히 과거를 폭로하는 데 그치지 않고, 브리트니 스피어스의 현재 상황에 대한 깊은 우려를 표명했습니다. 그는 브리트니 스피어스가 "돌이킬 수 없는 무언가를 향해 질주하고 있다"고 믿으며, "모든 것이 괜찮은 척하는 것은 불가능해졌다. 시계가 똑딱거리고 있고, 우리는 11시에 가까워지고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그는 "만약 상황이 바뀌지 않으면 나쁜 일이 일어날 것이고, 가장 두려운 것은 우리 아들들이 그 파편을 감당하게 되는 것"이라며 절박한 심정을 드러냈습니다.

특히 그는 브리트니 스피어스를 13년간의 후견인 제도에서 벗어나게 한 '프리 브리트니(Free Britney)' 운동이 팬들이 믿는 것보다 더 해로웠다고 주장하며, 이제는 팬들이 그녀를 '구하는' 데 초점을 맞춰야 한다고 호소했습니다. 케빈 페더라인은 "이제 그 어느 때보다 우리 아이들은 여러분의 지지가 필요하다. 나는 수년간 완충재 역할을 해왔지만, 이제는 나 혼자 감당하기엔 너무 커졌다. 경보를 울려야 할 때"라고 강조했습니다.

최근 브리트니 스피어스가 나체로 춤을 추는 등 기이한 행동이 담긴 소셜 미디어 영상들을 연이어 올리며 팬들의 걱정을 샀던 만큼, 케빈 페더라인의 이번 폭로와 경고는 더욱 무겁게 다가오고 있습니다. 브리트니 스피어스케빈 페더라인 사이의 진실 공방이 어떤 결말을 맞게 될지, 그리고 이번 자서전이 위태로운 그녀의 삶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전 세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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