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일부터 항공기에 탑승할 때 보조배터리 기내 안전관리 규정이 한층 강화됩니다. 그동안 단락(합선) 방지용으로 제공되던 비닐봉투는 절연테이프로 대체되고, 격리보관백(Fire Containment Bag)은 모든 국적기 기내에 최소 2개 이상 비치됩니다. 또한 선반 외부에는 온도감응형 스티커가 부착되어 내부 온도가 오르면 색이 변해 승무원·승객이 이상 징후를 더 빨리 알아채도록 돕습니다. 이와 함께 실제 소화기 사용을 포함한 기내 화재진압훈련도 강화되고, 탑승부터 착석까지 단계별 구두 안내 및 기내 방송이 2회 이상 시행됩니다. 본 글은 무엇이 달라지는지, 승객이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지, 보조배터리 기내 안전관리 Q&A와 체크리스트까지 한 번에 정리한 가이드입니다.
무엇이 달라지나 — 9월 1일 시행 핵심 요약
① 비닐봉투 → 절연테이프 제공
환경 우려를 줄이고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비닐봉투 제공을 중단합니다. 대신 수속카운터·보안검색대·탑승구·기내 등에서 필요한 승객에게 절연테이프를 제공합니다. (승객이 자율적으로 비닐봉투 등 다른 방식으로 단락 방지 조치를 할 수도 있습니다.) 보조배터리 기내 안전관리의 목적은 ‘충전단자 노출 최소화’와 ‘합선 예방’에 있습니다.
② 격리보관백 2개 이상 상시 비치
국적항공기의 모든 항공편은 기내에 격리보관백을 최소 2개 이상 탑재합니다. 이는 보조배터리·노트북·휴대폰 등에서 발화 시 초기 진압 후 안전하게 격리·보관하여 2차 피해를 막기 위한 조치입니다. 보조배터리 기내 안전관리의 ‘마지막 방어선’이라 볼 수 있습니다.
③ 온도감응형 스티커 부착
선반(OHSC) 외부에 부착된 스티커가 고온에서 색상 변화를 보여 이상 온도를 조기 탐지합니다. 승무원이 즉시 확인·조치하여 보조배터리 기내 안전관리의 ‘조기 경보’ 역할을 하게 됩니다.
④ 훈련·안내 강화
실제 소화기 사용과 다양한 시나리오를 포함한 훈련을 정례화하고, 각 항공사는 매뉴얼을 개정합니다. 탑승 시점부터 선반 보관 금지, 충전 금지 등 보조배터리 기내 안전관리 안내가 구역별 승무원과 기내 방송(2회 이상)을 통해 강화됩니다.
참고: 현행 보조배터리 기내 안전관리의 수량·용량 제한 등 기본 원칙(국제기준 준수)은 그대로 유지됩니다. 세부 허용 용량·개수는 탑승 항공사의 공지·약관을 반드시 확인하세요.
승객 준비물 & 탑승 전 체크리스트
- 단자 보호: 보조배터리 노출 단자는 절연테이프로 감싸거나 개별 파우치에 보관. 보조배터리 기내 안전관리 핵심은 ‘합선 차단’입니다.
- 수하물 구분: 대부분의 보조배터리는 위탁수하물 금지, 기내 휴대 원칙. 항공사 공지를 확인하세요.
- 사용 중지: 이륙·착륙 및 비정상 가열 징후 시 충전·사용 중단. 뜨거움·팽창·이상 냄새·연기·변색은 즉시 승무원 호출.
- 수량·용량 확인: 항공사 고시 기준(국제기준) 내에서 휴대. 보조배터리 기내 안전관리 위반 시 반입 제한 가능.
- 케이블 정리: 미사용 케이블은 분리·정리하여 단락 위험 최소화.
기내에서 이렇게 행동하세요
- 선반 보관 금지: 보조배터리·충전 중 전자기기는 선반 보관을 피하고, 좌석 앞 주머니·파우치에 단자 보호 상태로 보관(항공사 안내 따름).
- 이상 징후 즉시 신고: 열감·연기·팽창·소음 감지 시 즉시 승무원 호출. 보조배터리 기내 안전관리 매뉴얼에 따라 승무원이 초기 진압 및 격리보관백 조치.
- 충전은 필요 최소: 장시간 기내 충전은 지양하고, 좌석 이탈 시 반드시 케이블 분리.
기내 규정 자세히 보기
알아두면 좋은 배경 — 왜 지금 바뀌나?
에어부산 항공기 화재사고(1월 28일) 이후 3월 1일부터 시행된 대책을 바탕으로, 현장 모니터링과 전문가·소비자단체·배터리 제조사·항공사 협의 결과를 반영해 개선안이 마련되었습니다. 이번 보완의 초점은 보조배터리 기내 안전관리의 실효성, 친환경성(비닐 대체), 그리고 조기 탐지·격리·훈련·안내의 ‘전 과정 안전’ 강화입니다.
FAQ — 자주 묻는 질문 7
Q1. 절연테이프는 어디서 받나요?
수속카운터·보안검색대·탑승구·기내 등에서 필요 승객에게 제공합니다. 보조배터리 기내 안전관리의 단락 방지 목적입니다.
Q2. 비닐봉투를 계속 써도 되나요?
자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으나, 항공사 제공품은 절연테이프로 전환됩니다.
Q3. 격리보관백은 승객이 사용할 수 있나요?
아니요. 화재·과열 시 승무원이 보조배터리 기내 안전관리 절차에 따라 사용합니다. 즉시 승무원을 호출하세요.
Q4. 선반에 두면 안 되나요?
보조배터리·충전 중 기기는 선반 보관을 지양합니다. 이상 열 발생 시 대응이 늦어질 수 있습니다.
Q5. 수량·용량 제한은 바뀌었나요?
아니요. 기존 국제기준 준수 원칙이 유지됩니다. 세부 허용치는 항공사 공지를 확인하세요.
Q6. 온도감응형 스티커는 어디 있나요?
선반 외부에 부착되어, 내부 온도가 상승하면 색이 변합니다. 조기 경보 장치로 보조배터리 기내 안전관리에 도움을 줍니다.
Q7. 탑승 중 충전은 가능합니까?
항공기·항공사·좌석 타입별 정책이 다릅니다. 가능하더라도 장시간 충전은 피하고, 이탈 시 케이블을 분리하세요.
핵심 요약
9월 1일부터 보조배터리 기내 안전관리가 업그레이드됩니다. 비닐봉투는 중단되고 절연테이프를 제공, 모든 국적기가 격리보관백 2개 이상을 상시 비치합니다. 선반에는 온도감응형 스티커로 조기 경보 체계를 갖추고, 소화기 실습 등 훈련과 안내 방송이 강화됩니다. 다만 수량·용량 제한 등 기본 원칙은 그대로이므로, 탑승 전 각 항공사의 공지를 확인해야 합니다. 승객은 단자 보호·기내 휴대·충전 최소화·이상 시 즉시 신고라는 네 가지 원칙만 기억하면 보조배터리 기내 안전관리에 효과적으로 협조할 수 있습니다.
핵심정보 영어로 보기
결론
안전은 ‘작은 습관’에서 시작됩니다. 탑승 전 보조배터리 단자는 절연테이프로 감싸고, 기내에서는 선반 보관과 장시간 충전을 피하세요. 열감·연기·팽창 등 이상 조짐을 느끼면 즉시 승무원 호출—이 단순한 행동이 대형 사고를 막습니다. 이번 제도 개선은 승객 불편은 줄이고, 보조배터리 기내 안전관리의 현장 대응력을 높이기 위한 조치입니다. 다음 비행 전, 항공사 공지에서 수량·용량 기준을 확인하고, 여행 가방 속 보조배터리부터 점검해 보세요. 당신의 1분 준비가 하늘길의 안전을 지킵니다.
